전남도, 스마트 축산 패키지 보급사업 희망농가 모집…12월 26일까지

25농가에 맞춤형 장비세트 제공

▲스마트 축산장비 패키지 지원사업2025.12.15ⓒ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2026년 스마트 축산 패키지 보급사업 희망농가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스마트 축산 패키지 보급사업은 악취·분뇨 관리, 탄소 저감, 생산성 향상 등 ICT 기업이 주도해 각 농장에 적합한 스마트 축산장비를 설치·보급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비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분석할 시스템을 구축해 농가가 객관적 데이터 기반의 농장 운영을 하도록 돕는다.

대상 농가는 총 25개 업체이며, 축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장비 세트(패키지)를 제공받는다.

신청 희망 농가는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축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내년 1월 축산물품질평가원, 농식품부 심사를 거쳐 발표된다.

김성진 도 축산정책과장은 "ICT 장비 보급을 통해 축산농가의 현장 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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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론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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