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26년 트럼프·시진핑·푸틴 등 강대국 지도자들이 초래할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 한국 경제는 어떤 생존 전략을 세워야 할까? 경제전문가 곽수종 박사가 광주를 찾아 격동의 시대를 헤쳐나갈 해법을 제시한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오는 12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경제전문가 곽수종 박사를 초청해 '2026년 이후 세계 및 한국 경제 대전망'을 주제로 제1707회 금요조찬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곽수종 박사는 리엔경제연구소 대표이자 연합뉴스경제TV '곽수종의 경제프리즘', YTN 라디오 '곽수종의 뉴스 정면승부' 등을 진행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경제 전문가다.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과 조지메이슨대 경제학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경제대전망 2026~2030'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펴냈다.
이번 강연에서 곽 박사는 △트럼프·시진핑·푸틴 등 지정학적 변수 △거품 경제의 결말과 유동성 함정 △시장 심리와 한국 경제의 생존 전략 △새로운 리더십의 필요성 등 2026년 경제를 관통할 핵심 키워드를 심도 있게 분석할 예정이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2025년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많은 혼란이 있었지만, 새 정부 들어 안정세에 접어들어 다행"이라며 "이번 포럼은 다시 뛰는 2026년의 세계 및 국내 경제를 전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개최 의미를 밝혔다.
한편 내년 1708회 금요조찬 포럼은 2026년 1월 2일 10개 경제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대규모 '통합 신년인사회' 개최로 같은 달 9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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