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조용수언론상 수상자로 김효순 리영희재단 이사장을 선정

[알림] 11일 오후 5시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 진행

(사)민족일보기념사업회(이사장 원희복) 조용수언론상 심사위원가 2025년 제7회 조용수언론상 수상자로 김효순 리영희재단 이사장을 선정했다.

민족일보기념사업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11일 오후 5시 프레스센터에서 <통일뉴스> 창간기념식과 더불어 시상식이 진행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경향신문>을 거쳐 <한겨레> 도쿄특파원, 편집국장, 편집인, 대기자를 역임한 수상자는 도쿄특파원 재직시 일본 교포사회의 남북화해, 그리고 종군위안부 문제와 일본의 우경화 문제를 우려하는 보도를 했다.

또한 <나는 일본군, 인민군, 국군이었다>, <역사가에게 묻다>, <간도 특설대> 등 현대사와 동아시아 평화에 대해 활발한 저술활동을 해왔다.

이외에도 ‘포럼 진실과 정의’ 공동대표, '4.9통일평화재단 이사', '리영희재단' 이사장으로 후배 역사, 통일, 평화를 지향하는 언론인을 지도, 격려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조용수언론상 심사위원회는 이런 일생의 언론활동이 민족문제를 강조해 온 <민족일보>의 창간 정신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제7회 조용수언론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김효순 리영희재단 이사장 ⓒ민족일보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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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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