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담채' 9년 연속 브랜드 대상…전북도·농협 대표 광역브랜드 입지 굳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농협이 공동 개발한 광역브랜드 '예담채'가 '2025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9년 연속 선정됐다. ⓒ전북농협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농협이 공동 개발한 광역브랜드 '예담채'가 '2025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9년 연속 선정됐다.

전북도는 26일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예담채가 올해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전국 대표 농산물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굳혔다고 밝혔다.

예담채는 도내 14개 시·군 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과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전북 대표 원예농산물 브랜드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생산·유통 단계별 품질 관리를 강화하며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여왔고, 그 결과 전국 유통망과 박람회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소비자층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앞서 예담채는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장관상 3년 연속(2014~2016),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3년 연속(2015~2017) 등 다수의 상을 받아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2017년부터 단 한 해도 놓치지 않으며 9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은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해 전북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예담채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소비자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심천심'의 뜻 아래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믿음직한 동반자 전북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은 예담채의 브랜드 인지도 확장을 위해 전국 농협유통센터·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 등), 지역 마트와 연계해 판촉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또 박람회와 유통 바이어 대상 홍보 활동을 통해 신규 판로 확보에도 나서며 전북 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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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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