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심 속 '에너지 공백' 지수마을에 도시가스 들어온다

대전 대덕구 3개년 계획 끝내고 내부 배관 공사 착수, 38세대 연말 공급 목표 '속도'

▲최충규 대덕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신일동 지수마을을 방문해 도시가스 공급 공사 관련 브리핑을 청취하고 있다. ⓒ대덕구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 지수마을의 도시가스 공급 공사가 올해 말 공급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대덕구는 그간 도시가스가 미공급돼 불편이 이어졌던 지수마을에 대해 이달 6일 배관 인입공사에 착수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약 38세대가 거주하는 이 마을은 도심에 있음에도 장기간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숙원으로 남아 있었다.

대덕구는 씨엔씨티에너지㈜와 함께 2023년부터 3개년 계획을 추진해 왔으며 예산확보와 국유지 사용 승인 등 난관을 넘어 추가 투자비 2억 원을 마련하며 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렸다.

공사는 12월 말 공급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공을 마무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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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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