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조상래)이 14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제15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스마트농업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총 31명이 입학해 23회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끝에 18명이 최종 졸업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곡성명품농업대학 학장인 조상래 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가족,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노력과 배움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으며 교육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교육생들에게는 공로상, 학업우수상, 열정상이 수여돼 큰 박수를 받았다.
조 군수는 "곡성명품농업대학은 농업인에게는 평생교육의 장이자, 곡성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의 요람이다"며 "배움을 실천으로 이어가 지역농업 발전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군은 내년 제16기 곡성명품농업대학을 전남과학대학교 RISE 사업단과 연계해 교육의 내실을 강화하고, 미래농업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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