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비상'…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 무조건 낸다…오세훈 어려울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7일 "서울시장 후보는 무조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우리는 (지방선거를) 완주할 것이고 우리만의 방식으로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의 태도 변화도 없을뿐더러 태도 변화를 한다 한들 그것이 어떻게 연대의 대상이 되겠느냐"고 말하며 '연대론'에도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매번 (연대와 관련한) 희망 섞인 메시지를 내는 쪽은 국민의힘이나 아니면 호사가들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서울시장 후보는 무조건 낼 것"이라며 "이미 나가겠다는 사람이 있다"고 전했다. 개혁신당이 서울시장 후보를 낼 경우 보수 표를 일정 부분 가져갈 수 있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평이다. 개혁신당이 후보를 낼 경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선거에서 어려워질 수 있는 것이다.

이 대표는 "저는 오 시장 같은 분이 더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도 "다만 국민의힘에 갈수록 좀 기울어 있는 운동장 속에서는 참 어려우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오 시장도 (국민의힘) 당인이고 저도 (개혁신당) 당인이므로 그 안에서 개인의 의견보다는 때로는 당의 구도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이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것이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2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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