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낮 최고기온은 19도를 기록했으나 아침 출근길 기온은 한 자릿수에 머물며 쌀쌀했다.
밤사이 기온은 7~10도, 새벽에는 3~5도까지 떨어져 낮과 최대 15도의 큰 일교차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내일까지 충남권 곳곳에는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농작물 관리와 교통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으로 대기 상태는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인 5일에도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전 18도, 세종·청주·천안 19도로 예보됐으며 최저기온은 3~6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타날 예정이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내일(5일)까지 충남권 곳곳에 서리가 내릴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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