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부강면 주민들의 잔치인 11회 부강면민화합체육대회가 지난 1일 열린 가운데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부강면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풍물놀이, 라인댄스, 드럼 연주 등 식전공연에 이어 족구, 줄다리기, 공굴리기, 소망탑쌓기 등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노래자랑 순서에서는 각 팀별로 2명씩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날 노래자랑에서 1위는 백천팀 정보림 씨가 차지했으며 2위는 약수팀 유동례 씨, 3위는 금강팀 최옥희 씨에게 돌아갔다.
또한 이번 대회의 종합우승은 금강팀이 수상했으며 2위는 백천팀, 3위 부촌팀, 4위 약수팀이 각각 차지했다.
최의헌 부강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의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화합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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