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공원 통합 브랜드 '공원비채'가 '2025년 부산가든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25년 부산가든쇼'에 공원 통합 브랜드 '공원비채'를 적용한 기업정원 '비채가든: 도시의 품에 깃든 작은 빛'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공원비채'는 부산도시공사가 자체 개발한 국내 첫 공원 통합 브랜드다. 부산의 비워진 공간을 반딧불의 빛처럼 다채로운 공원으로 채우며 시민들과 공사의 정체성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향후 도시공사가 조성하는 주요 사업지구의 대표 공원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출품되는 비채가든은 ESG 경영 철학과 환경·생태 가치를 담았다. 반딧불이가 실제로 서식할 수 있도록 물순환 체계, 수질정화 식물 및 생물 서식처 등 자연친화적 요소를 도입해 '공원비채' 브랜드의 정체성을 실현한다. 시민들은 다양한 생명과 생태계가 어우러진 도심 생태공원의 미래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기업정원을 기점으로 전국최초 공원브랜드인 '공원비채'의 대시민 인식제고 및 생태 중심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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