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맞춤형 청년 농업인 프로그램 운영… 체계적 육성 기반 조성

청년 창업농 선정자 꾸준히 증가, 2025년 선정자 35% 관외 출신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청년 농업인 유입과 승계농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청년 창업농 선정자 중 35%가 관외 지역 출신으로 이는 고창군이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농업 정착 환경을 제공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향후 청년농 유입 확대의 긍정적인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이에 함께 군은 최근 각 읍·면 이장단 회의에서 청년 창업농 정책 설명회를 열어 고창군이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 농업인 지원정책을 알렸다.

▲청년 농업인 창업 발대식ⓒ고창군

현재 고창군은 맞춤형 청년 농업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육성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신규 영농인 대상의 ‘새내기 청년농업인반’ ▲가업을 승계하는 ‘승계농반’ ▲지역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한 ‘수박·멜론스터디반’이 대표적이다.

또한 창업자금, 기술 교육, 멘토링, 판로 확대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나서고 있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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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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