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일본 국립요나고공업고등전문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20일부터 6일간 진행한 ‘K-컬처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일본 학생 27명과 가쿠다 나오키 교수가 참여했으며, 남서울대 일어일문학과 학생 9명이 교류 파트너로 함께했다.
참가 학생들은 K-문화 수업, K-뷰티 실습을 통해 한국 대중문화와 산업을 배우고, VR·AR 쇼룸을 체험하며 첨단기술을 접했다.
또한 경복궁, 한국역사박물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한국 사회와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황혜경 교수는 “이번 연수가 일본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양교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참가 학생들이 한·일관계의 가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서울대는 현재 약 221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해외 대학 및 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단기연수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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