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분야 1등급과 간암 분야 최고 수준의 평가 결과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 다학제 진료 비율,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비율,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등 주요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유방암 분야에서 7개 지표 중 3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으며,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유방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공인받았다.
간암 분야에서도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비율 100%, 수술 사망률 0%를 달성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치료 역량을 입증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최고 수준의 암 치료 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새병원 개원과 함께 상경 진료 없이도 지역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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