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우징Ⅱ’ 교육 수료 여성활동가 집수리 지원 나서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의 ‘안심하우징Ⅱ’ 집수리 교육을 수료한 여성 활동가들이 주거 취약가구와 1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다.

21일 도 여성비전센터에 따르면 ‘안심하우징’은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학 협치 ‘경기여성거버넌스’ 사업 중 하나로, 도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거환경 개선 교육 프로그램이다.

▲‘안심하우징Ⅱ’ 교육을 마친 여성활동가들이 집수리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지난해 집수리 교육으로 시작해 올해는 정리 수납과 안전 점검을 포함해 교육 과정을 확대했다.

도 여성비전센터는 지난달 2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남부·북부 권역별로 총 14강을 운영하며 △공구 사용법 △전기 △설비 △창호·방충망 △생활수리 △정리수납 등 여성 스스로 주거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교육했다.

교육을 마친 23명의 여성 활동가들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수원·의정부 등 2개 시군의 15가구를 직접 방문해 방문 잠금쇠 보강·방충망 교체·전등 교체·화재감지기 설치·정리수납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집수리를 진행한다.

사업에 참여한 한 활동가는 “여성이 직접 집수리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번 기회에 기술을 배우고 취약가구를 도울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도민의 참여로 교육이 이뤄지고, 다시 사회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센터·전문가가 협업하는 거버넌스 사업을 통해 공공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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