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무주군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율이 7월말 기준94.67%로 도내 1위를 달성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상자 2만 2,685명 중 2만 1,476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급액은 총 47억 원으로 이는 전북 지역 평균 지급율 90.25% 보다 4.42% 높은 수치다.
무주군은 7월 초부터 ‘민생 회복 소비 쿠폰’ TF팀을 꾸려 총괄지원, 1마을 1담당 행정지원, 복지지원, 읍면 현장 지원, 기술지원 업무를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오프라인 방식을 확대해 선불카드의 물량을 71%까지 대폭 확대했으며 읍면에서는 사업 시행 전 마을회관과 가정 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했다.
황인홍 군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방법으로 신속, 정확, 친절하게 지급을 서둘렀던 게 가계경제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키우는 마중물이 됐다"라며 이제 지역 상권에 더 큰 활력을 몰고 올 수 있도록 소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