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장 집무실 압수수색…환경 공무직 채용 비리 수사 속도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1일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하고 환경 공무직 채용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북구청 환경 공무직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을 합격시키기 위한 부당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이다.

이미 간부 공무원 4명이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됐으며, 합격자 5명 중 2명이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은 배 구청장의 연관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추가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 대구경찰청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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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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