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2천억 한도 여름 특판 예금… 8월까지 운영, 금리 최대 연 2.65%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7월 1일부터 여름 시즌 한정으로 'JB SUMM3R(썸머)' 정기예금 특판 상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판 예금은 3개월 단기 상품으로 계좌당 100만 원 이상, 고객당 최대 20억 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최고 연 2.65%. 기본금리는 연 2.35%로 ▲최근 6개월 내 전북은행 원화 정기예금 미보유 ▲'내 맘대로 계좌번호 지정서비스' 신청 ▲마케팅 동의 등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0.30%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판매 총한도는 2000억 원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하며 조기 소진 시 마감된다.

법인의 경우 마케팅 동의가 불가능한 점을 감안해 자동으로 0.10%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로 정기예금 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시기에 간편한 조건으로 우대금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여름 한정으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리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고객 특판 및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은행 홈페이지, 고객센터, 인근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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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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