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정읍시의회(의장 박일)는 30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송전선로 및 화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특위는 최근 지역 내 추진 중인 초고압 송전선로와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환경 피해와 주민 안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는 이상길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황혜숙 의원이 부위원장, 고경윤·정상철 의원이 간사로 선임했으며, 위원은 최재기, 오승현, 한선미, 고성환 의원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정읍시 송전선로 및 발전소 반대대책위원회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환경 영향 및 주민 생활권 침해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실질적 역할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상길 위원장은 "송전선로 및 화력발전소 반대대책위원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민의 건강권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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