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명 거주 익산 부송4지구 준공"…전북개발공사, 착공 3년만에 마무리

전북 익산 동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마침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북개발공사는 이달말 목표로 도시개발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부송4지구는 총 면적 약 29만㎡에 이르며 완공 후 약 4000 명이 거주할 수 있는 신도시급 주거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사업은 기존 토지소유자에게 개발 이익을 환원하는 환지방식으로 추진됐으며, 201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2021년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본격화됐다.

총 66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익산시와 전북개발공사가 협력해 2022년 착공, 3년 만에 마무리된다.

개발된 용지는 공동주택, 일반 주거, 상업, 공공시설(도로, 공원 등) 부지로 조성되어 다양한 도시 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조성된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사업추진 중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익산시와의 긴밀한 협조로 인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부송4지구가 쾌적한 신도시로서 익산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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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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