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제19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 조선해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진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시가 27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조선업계 관계자와 유관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업계의 위상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산업부 장관 표창 4명, 울산시장 표창 10명 등 총 14명의 유공자에게 포상이 수여하고 '디지털 시대·자율제조 선도 K-조선'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기술교류회도 열려 16개 기업이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시는 중소 조선기자재 기업에 대한 기술 지원 확대와 함께 스마트 조선소 전환을 위한 인프라 조성 등 미래 산업 생태계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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