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의 미래, AI로 길을 찾다

대전시, 인공지능 활용 교육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 나서

▲ 그린농업대학교와 귀농귀촌아카데미 교육생,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 교육을 받고 있다. ⓒ대전시

대전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AI 기술을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상은 그린농업대학교와 귀농귀촌아카데미 교육생, 청년농업인 등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은 AI 기반 농업 경영 전략 수립, ChatGPT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농산물 브랜드 및 캐릭터 생성 등 디지털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실용적 내용을 다룬다.

특히 AI 도구를 활용한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도 포함돼 있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춘 농가 맞춤형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AI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아가 농업 소득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최근 디지털 기술 기반의 스마트농업 도입을 확대하면서 청년농과 귀농귀촌인을 중심으로 한 AI 활용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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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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