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의회(의장 박일)는 지난 23일 제30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상철 의원이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관련 시민들의 철회 요구에 대한 시의 공식 입장과, 사업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의 대응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도형 의원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자치법규 현황과 고령친화주택 지원사업 검토 및 샘골보건소 기능전환에 따른 재활운동실 이용자 대책을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이상길 의원은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정읍시의 대책과 정주 및 생활 인구 확대 방안, 대규모 사업 내용 변경의 근본 원인과 대책을 물었다.
김석환 의원은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대표적 성과와 미흡한 점,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정읍 지역 공약 대응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송기순 의원은 신태인읍 체육시설 활용을 위한 목욕탕 시설 확충과 정우면과 신태인읍을 잇는 정우교의 보행자 통행 대책을 요청했다.
서향경 의원은 보행 약자를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 실태조사 및 설치 확대 계획,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실태조사와 사전 차단 정책 방향을 질문했다.
마지막으로 한선미 의원은 지역내 주요 악취 발생 분포와 개선 지원사업 현황, 악취 단속 및 지도 실효성 강화와 중장기 저감 대책을 주문하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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