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김대근)가 도민 불편 해소와 적극적인 행정문화 정착을 위해 '2025년 적극행정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도민경영참여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공사의 주요 정책과 업무에 도민 편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있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적극행정'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단순한 규정이나 절차에 얽매이지 않고 국민의 편익을 높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자세를 의미한다.
공사는 '적극행정 확산, 도민행복 실현'을 비전으로 '적극행정 문화 정착으로 도민 만족도 증대'를 추진목표로 삼았다.
구체적으로는 ▲적극행정 시스템 개선 ▲적극행정 지원·보호 강화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노력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4대 전략과제와 12개 세부 실행과제를 마련했다.
특히 법령과 내부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면서도 도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업무를 처리하도록 했다.
또한 고의나 중과실, 특혜성 업무처리가 아닌 경우에는 외부 감사에서 징계 요구가 내려지더라도 면책을 부여하고 감사 대응 지원도 제공한다.
적극행정을 많이 발굴하고 추진한 직원에게는 인사상 혜택과 포상 등 보상도 강화해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독려할 방침이다.
김대근 사장은 "적극행정을 맘놓고 펼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과 더불어 더욱 강력한 동기부여책 발굴로 직원들이 도민편익 증진을 위해 매진해 도민에게 신뢰받고 사랑 받는 지방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