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26억 원 확보…도내 2위

민생경제 지킴이 역할 '톡톡'

강진군이 전라남도 전체 지역사랑상품권의 국비 지원액 284억 원 중 전체의 약 9%인 26억 원을 확보하며 도내 2위, 군 단위에서는 1위를 달성했다.

23일 강진군에 따르면 2025년 강진사랑상품권 목표 발행액은 총 800억 원이며, 이 중 600억 원은 일반발행, 200억 원은 정책발행이다.

2025년 5월 말 기준 발행액은 총 411억 원으로, 일반 발행액은 310억 원, 정책 발행액은 101억 원이며, 판매액은 223억 원으로 최근 몇 년간 상품권 발행 및 판매 실적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있어 강진군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강진군청

강진군은 지난 6년간 강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유지해 왔으며, 군민들은 상품권 할인 지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진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평소에 장을 보거나 식당을 갈 때 상품권을 쓰는데, 상품권을 구매할 때 10% 할인을 받으니까 체감상 물가가 덜 오른 느낌이다"며 "실질적으로 살림에 보탬이 돼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고,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혜택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도적인 민생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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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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