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문화재단이 18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남양주문화재단은 오는 7월 법인 등기를 마친 후 8월 중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임원 3명과 선임직 임원 7명 등 총 10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이사회 구성 보고 ▲임원 임명장 수여 ▲정관 및 재산 출연안 의결 ▲2025년·2026년 사업계획 등 법인 설립을 위한 핵심 절차를 마무리했다.
앞으로 남양주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운영 ▲문화예술공연의 질적 향상과 문화시설의 전문 관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문화재단 설립은 남양주시가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남양주가 유치한 ‘카카오 AI 허브’와 함께 ‘문화’와 ‘첨단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전략 도시로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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