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은 "국민의 기대속에 임명된 조은석 특검은 지귀연 재판부가 어이없게도 풀어준 내란 범죄자들을 반드시 재구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은정 의원은 17일 SNS에서 이같이 촉구하면서 "지귀연 재판부는 윤석열, 김용현 등 내란범죄 구속 피고인들에 대한 1심 재판기간 6개월 중 공판준비기일 2회로 2개월을 허비하고 윤석열에 대해서는 15일 만에 한 번, 김용현에 대해서는 13일만에 한 번으로 겨우 겨우 재판을 하다가 윤석열 내란수괴는 형사소송법을 위반해 구속취소 해주고 김용현은 구속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다"고 통탄해했다.
박 의원은 "똑같이 탄핵 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재판의 공판준비기일은 보름 만에 2회로 끝났고 그 후 2.5일에 한 번꼴로 공판기일을 신속하게 진행했다"면서 "윤석열과 단순 비교 계산으로도 6배 차이"라고 비교했다.
박 의원은 "지귀연 재판부는 처음부터 윤석열 등 내란 범죄자들을 풀어줄 결심으로 재판을 진행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국민의 기대 속에 임명된 조은석 특검은 지귀연 재판부가 어이없게도 풀어준 내란 범죄자들을 반드시 재구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같은 박 의원의 글에 "도대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율사출신 의원들은 뭘하는지 모르겠다"며 "내란 수괴 우두머리가 버젓이 거리를 활보하고 잔당들이 속속 탈출한다는 기사가 나오고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되는 건지 울화가 치밀고 스트레스 지수만 올라한다" "여당 국회의원님들이 한심스럽다. 재구속해야 하는 것 아니냐?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는 윤 가는 언제 구속할려는지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는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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