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협(본부장 이정환)은 17일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건전결산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전북 지역내 92개 농축협 상임이사, 전무·상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반기 각종 사업 진도와 현황을 점검하고, 부실채권 매·상각 등 상호금융 연체채권 관리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근 국내외 경기 불안과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 등 복합적인 경제 여건으로 인해 상호금융 연체율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
이로 인해 농축협의 대손충당금이 늘어나고, 전반적인 손익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농협은 '상호금융 연체감축 캠페인'을 전개하며 전 조직 차원의 건전경영 기조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환 본부장은 "농축협 경영환경이 대내외 여건 등으로 지속 악화되고 있으며, 올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동주공제'(한 배를 타고 어려움을 극복한다)의 마음으로 전북농협 임직원의 저력을 모아 2025년 건전결산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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