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민선8기 ‘주민소통’ 전국 최우수… 공약이행 투명성도 주목

공약평가단 운영·정보공개 등 주민 참여 기반 강화… 정책 신뢰도 높여

▲전북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전북도는 민선8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주민소통’ 분야 최고 등급(SA)을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민선8기 전북특별자치도의 공약 추진이 ‘주민과의 약속’ 실천 측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도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 민선8기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주민소통 분야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 자료를 바탕으로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항목을 분석해 이뤄졌다.

이 중 전북도는 공약평가단의 운영, 주민과의 간담회, 정책 설명회 등 도민 참여 기반을 갖춘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도 누리집에 정기적으로 공개한 점도 투명성과 신뢰성 면에서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전북도는 2022년 민선8기 출범 이후 ‘공약이행 도민평가단’과 ‘자문평가단’을 구성해 공약 추진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실질적인 예산 확보를 위한 정치권 협력, 시군과의 연대 또한 공약이행의 핵심 전략으로 꼽힌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도민과의 약속을 가장 중요한 책무로 삼아 공약을 하나하나 실천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통해 도민과의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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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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