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지난 5일 환호공원에서 열린 ‘2025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여해 도심 속 어린이 축제를 즐겼다.
‘아이들이 행복한 키즈 프렌들리 파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드림파크, 플레이파크, 퍼니파크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드림파크에서는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모범 어린이 시상식,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플레이파크에는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별 놀이공간이 조성돼 큰 인기를 끌었다.
퍼니파크에서는 경찰차 체험, 지문 등록, 소방안전 홍보 등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가족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