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엑스포과학공원 특설무대에서 ‘제14회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과학기술대전이 통합 연계하는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별빛 아래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다채로운 문화공연들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누리봄영챔버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시민천문대 어린이 합창단, 가수 피에스타, 잼스틱밴드 등의 무대가 이어지며 다양한 음악과 공연을 선사한다.
또한 행사 중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천문상식 퀴즈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으며 정답자에게는 천체망원경, 쌍안경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별축제 전야행사인 ‘시와 음악이 흐르는 시낭송회’도 17일 밤에 진행된다.
코리아시낭송작가협회,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대전재능시낭송협회 등이 참여하고 테너 정호석, 소프라노 노선우 등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해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3대 과학축제를 통합해 지역과 중앙이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컬 축제로 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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