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 세월호 참사 11주기…희생자 추모 열려

남호현 의장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광주 남구의회(의장 남호현)는 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백운광장 양우내안애 앞 광장에서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은 남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묵념, 남호현 의장 추모시 낭독,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남구의회 의원들은 추모식을 통해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는 마음을 전했다.

▲남호현 광주남구의회 의장이 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추모행사에서 추모사를 하고 낭독하고 있다.ⓒ광주 남구의회

남호현 의장은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일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면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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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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