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70만 원 지원

4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이메일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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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무주군이 경기침체 속 지역 소상공인들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를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작년 기준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들로 올해 지급 예정액은 당초 30만 원이었으나 소상공인 안정 기금 추가 재원 확보로 최대 70만 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무주군 누리집과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카드수수료 지원 신청서와 통장 사본, 사업자등록증 등의 서류를 갖춰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폐업 및 타 시·군 이전 등으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도박 등 지역신용보증재단법의 재보증 제한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임채영 무주군청 산업경제과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신용카드로 발생하는 수수료 또한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라며 “작년보다도 지원 금액이 20만 원 증액된 만큼 많은 분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소상공인들을 위해 총 33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외에도 △카드형 상품권 결제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특례 보증 대출 및 이자 지원,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희망 장려금 지급 등 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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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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