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300병상 규모 공공의료원 갖출 것"

"2028년 공사 시작 2032년 완공 예정...필수의료 부족함 없도록 잘 준비하겠다"

"김해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동부공공의료원' 설립이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11일 MBC경남 '포커스경남'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홍 시장은 "56만의 대도시면서 비수도권의 50만 이상 대도시 중에 대학병원이나 공공의료원이 없는 지역은 우리 김해시 밖에는 없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또 "지난 코로나19 사태때 질병에 이환(罹患)된 김해 시민들이 격리 병실이 없는 그런 관계로 멀리 충청도까지 치료를 받고 오는 그런 경험을 겪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홍태용 김해시장.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공공의료원은 2028년에 공사를 시작을 해서 2032년에 약 300병상 규모의 시설을 갖출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시장은 "공공의료원과 관련된 설립 타당성 조사는 이미 완료를 했다"고 하면서 "경상남도에서 보건복지부의 승인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그런 상태이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산업재해와 관련된 근골격센터라든지, 집단 감염을 대비한 병상이라든지, 아이들을 24시간 돌볼 수 있는 어린이병원이라든지, 이런 공공의료가 집적화 된 '동부도립공공의료원'을 지금 개설을 착착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즉 김해시민들께 좀 더 가까이 필수의료가 부족하지 않도록 잘 계획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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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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