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중방역수의사 13명 현장 배치

충남도, 3년 복무하며 현장 검진·실험실 검사 등 가축전염병 예방업무 수행

▲충남도가 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에 신규 공중방역수위사 13명을 배치했다. 충남도 청사 전경 ⓒ프레시안(DB)

충남도가 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에 신규 공중방역수위사 13명을 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근무 기간 동안 각종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현장 검진 활동과 실험실 검사,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축산물 위생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신규 배치에 따라 도내에서는 총 39명의 공중방역수의사가 활동하게 되며, 이는 지난해 44명에 비해 5명 감소한 규모다.

조수일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가축 전염병 방역 업무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공중방역수의사들이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신규 공중방역수의사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중방역수의사는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사 자격을 취득한 후 군 복무를 대신해 3년 동안 임기제공무원 신분으로 가축 방역 기관에 종사하게 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