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유관기관 합동 산불발생 대응 훈련 실시

경기 군포시는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해 군포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에덴기도원 주차장 일원에서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26일 군포시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합동훈련은 산불진화헬기를 포함해 장비 13대와 7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주택 화재가 산불로 번진 상황을 가정해 펼쳐졌다.

▲군포시 산불 대응 훈련 현장 ⓒ군포시

훈련에서는 유관기관마다 대응태세를 확인하고,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초동진화에 필요한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한편, 시는 최근 불법소각과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이 전국적으로 증가하는만큼 불법소각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적발 시 산림보호법 등 관련법에 근거해 엄중히 과태료 부과 및 처벌할 방침이다.

하은호 시장은 “최근 건조한 기후로 대형 산불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는만큼 초동 진화를 위한 유관기관의 공조체계를 강화할 것”이며,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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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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