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소기업 해외지사화·물류네트워크사업 참가비 지원

해외시장 판로 개척 통해 수출 증대 기여

경기 성남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해외지사화·물류네트워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0만 달러(약 145억 원) 이하이면서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성남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시는 해외에 자체 지사나 물류센터가 없는 기업들이 협력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의 무역관 및 물류센터를 현지 지사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협력기관의 무역관이 기업의 해외 지사 역할을 수행하며, 신규시장 개척과 거래선 발굴 및 시장조사 등 다양한 해외 판로 개척 활동을 돕는다.

또 ‘물류네트워크 사업’은 KOTRA의 현지 협력 물류회사가 운영하는 창고를 공동으로 사용하며, 통관·보관·배송·반품·물류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시장 내 지속적인 거래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15개 내외의 업체가 지원 대상으로, 해외지사화·물류네트워크 사업 참가비의 50%와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 방법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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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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