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의회는 25일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18일간 의사일정이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안산시가 제출한 2조3885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모두 39건의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다.

이번에 시가 제출한 1회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1288억2192억 원 늘어난 규모다.
시의회는 추경안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이날 현옥순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도 마쳤다.
예결위는 현 위원장을 비롯해 김진숙·김재국·유재수·이지화·박은경·황은화 의원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를 오는 6월 10~18일로 확정했다.
박태순 시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경안을 비롯해 시민들의 복지 향상과 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 안건들을 처리하는 만큼, 충분한 협의와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이 필수"라며 "시민을 위한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각 상임위에서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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