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수괴 혐의' 윤석열, 24일 형사법정 출석 안한다…헌재 눈치보나?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4일 예정된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에 불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22일 "24일 예정된 2차 공판준비기일에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관련 절차에선 변호인들이 출석해 공소사실 및 절차, 증거 등에 대해 의견을 진술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판준비기일은 검찰과 변호인이 재판의 쟁점사항을 정리하고 증거조사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절차다.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가 진행한 첫 공판준비기일에 직접 출석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를 앞두고 공개 행보를 최소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서 차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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