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성심당을 꿈꾸는 소상공인, 대전시가 돕는다

대전 대표 브랜드로 도약할 기회…오는 3월12일까지 4개 업체 선정, 최대 4500만 원 지원

▲대전시가 오는 3월12일까지 '2025년 유망소상공인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대전시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2025년 유망소상공인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12일까지로 대전에서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확인, 발표심사를 거쳐 총 4개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2차례에 걸쳐 최대 45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상품개발, 기술개발, 설비대여,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1차 성장지원금은 4개 업체에 각 2000만 원씩, 2차 지원금은 2개 업체에 각 2500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포털인 ‘대전비즈’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성공적인 브랜드 뒤에는 꾸준한 성장과 혁신이 있는 만큼 유망 소상공인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지난 2023년부터 4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선정된 일부 업체들이 생산성 300% 증가, 매출액 47% 증가 등의 성과를 거두며 지원사업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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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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