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집회를 이끌고 있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내란 선동 혐의 등으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됐다.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은 20일 오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내란선동, 폭동주도 전광훈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1.19 법원 난동 사태는 우발적인 사태가 아니라 극우세력들의 매우 조직적인 습격"이라며 "특히 전광훈은 국민저항권을 언급하며 폭동을 선동하고 돈을 지급할 테니 탄핵 반대 집회에 1000만 명을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촛불행동은 "이들을 이대로 둔다면 대한민국은 불법, 무법, 폭력이 난무하고 법치와 민주주의 질서를 유지할 수 없게 된다"며 "내란과 폭동을 선동한 전광훈을 당장 구속하고 폭동 지휘부와 가담자 전원을 사법처리하라"고 촉구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도 같은날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광훈 목사를 고발한다고 밝히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부정선거론과 혁명론을 따르게 만들어 내란 사태를 일으키게 만든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사세행은 전 목사가 지난 18일 서울서부지법 앞 집회에서 "국민저항권이 최고이므로 우리가 직접 나서 윤석열 대통령을 서울구치소에서 강제로 모시고 나와야 한다"는 발언 등을 '선동'으로 보고 전 목사가 폭동을 유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