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전 시민 대상 '구강보건사업' 실시

틀니 초음파 세척, 위생과 변형, 관리법 등 틀니의 전반적인 교육도 제공

경기 양주시가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구강보건사업'은 △불소용액 양치 △새칫솔 바꾸는 날 △틀니관리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불소용액 양치'는 자연치아를 보유하고 충치의 유병률이 높은 연령대와 치아가 시린 증상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구강건강수첩을 활용해 3개월 단위로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새 칫솔 바꾸는 날'은 집에서 사용하던 헌 칫솔을 지참해 구강보건센터에 방문하면 전반적인 구강위생관리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주시

'틀니관리'는 탈부착 틀니를 사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틀니 초음파 세척을 비롯해 틀니의 위생과 변형, 관리법 등 틀니의 전반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구강보건센터로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동부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구강위생관리 습관을 형성하여 누구나 자연치아를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용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주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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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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