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과학고, 서울e스포츠체전서 ‘발로란트’ 준우승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교장 양재호) e스포츠 창업동아리 ‘잼스톤’이 지난달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열린 ‘서울청소년e스포츠체전’에 출전해 발로란트 종목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이스포츠협회·은평메디텍고등학교가 주관한 이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FC온라인, 발로란트 3개 종목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게임과학고 ‘잼스톤’은 2015년 5월 창단된 창업동아리로 올해만 △군산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준우승 △호남대학교 총장배고교 최강전대회 4위 △인천 e스포츠챌린저 스쿨리그 우승 등 주요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잼스톤을 이끌고 있는 백승영 학생은 “열심히 노력한 결과 실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습과 게임을 병행하며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은규 지도교사는 “이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기를 바라며, 게임이 건전한 여가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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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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