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틀 간 ‘어린이원놀음과 함께하는 가족 캠프’ 운영

어린이원놀음, 청소년 원놀음으로 발돋움 기회 제공

경북 영양군은 영양원놀음보존회주관으로 최근 이틀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어린이원놀음과 함께하는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원놀음의 전승과 발전, 그리고 미래 인재 교육 등을 내용으로 보존회 회원 및 어린이원놀음과 가족,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원놀음의 공연을 시작, 보존회의 실연 및 영양원놀음에 대한 교육, 민요공연, 가야금 연주, 버나놀이 등 전통공연, 스노우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원 보존회 회장은 “이번 자리를 빌어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주신 오도창 군수님과 군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말씀을 드리고, 바쁜 일정에도 참가해 준 회원과 어린이원놀음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어린이원놀음에서 더 나아가 청소년 원놀음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영양원놀음의 전승과 미래 인재 육성 및 무형무화유산으로의 지정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도창 영양군수가 ‘어린이원놀음과 함께하는 가족캠프’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영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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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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