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문화시설 무주청소년수련관(재단법인 쌍백합청소년육성회 운영)이 관심있는 기업의 기부로 새롭게 재단장 됐다.
무주청소년수련관에 6천만 원 상당의 마루를 기부한 기업은 ㈜유니드비티플러스로 무주청소년수련관의 서양 악기실, 댄스연습실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사무실과 각 상담실 등 417㎡ 규모에 국내산 소나무 재질의 고강도 올코어 강마루를 시공했다.
14일 열린 기부식에는 ㈜유니드비티플러스 한상준 대표이사와 김상민 (사)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 전문위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한상준 대표이사는 “자연특별시 무주군과 잘 어울리는 자연소재의 마루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라며 “아이들이 활동하는 공간인 만큼 건강과 환경 등을 고려해 재료 선택부터 시공까지 정성을 쏟은 만큼 잘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청소년수련관은 무주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50여 명이 넘는 학생들로 구성된 ’꿈의 아란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악기 제공은 물론, 전문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진로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가구 및 인테리어 전반에 사용되는 목질판상재 제품인 중밀도섬유판(MDF)과 올고다 마루를 제조·판매하는 ㈜유니드비티플러스는 국산 목재 활용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ESG 경영을 선도하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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