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서 보육까지 통합 서비스…'다이로운-모아복합센터' 부지 기부 채납 '화제'

㈜함소아 센터 건립 부지 1006㎡ 기부 채납

결혼에서 임신과 출산, 보육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다이로운-모아(母兒)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를 민간기업이 제공해 주변의 관심을 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는 ㈜함소아(대표이사 조현주)와 12일 다이로운-모아(母兒)복합센터 건립 부지에 대한 기부채납식을 가졌다.

앞서 익산시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신동에 다이로운-모아(母兒)복합센터 조성하게 된다.

▲익산시는 ㈜함소아(대표이사 조현주)와 12일 다이로운-모아(母兒)복합센터 건립 부지에 대한 기부채납식을 개최했다. ⓒ익산시

㈜함소아는 모아복합센터 건립에 필요한 부지 1006㎡를 익산시에 기부채납했고 익산시는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연면적 990㎡에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다이로운-모아(母兒)복합센터'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제공됐던 결혼·임신·출산·보육 기능을 한데 모아 공백없는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익산시는 '모아'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엄마·아이에게 필요한 정책을 모아 지원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민간기업인 함소아에서 모아복합센터 건립부지를 제공해 감사하다"며 "기회가 헛되지 않도록 시민에게 행복과 안정, 건강을 주는 센터를 조성해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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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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