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송민호 완주군청 주무관이 국내 최고 수준의 수소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송 주무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수소연합이 주관한 제3회 ‘수소의 날’(법정기념일 11월2일) 기념식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송 주무관 표창 수상은 완주군이 그동안 이뤄온 국내 최고 수준의 수소산업 육성 성과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송 주무관의 수상은 대부분 기관·단체에 주어지는 반면 기념식에게 개인에게 시상됐다는 점에서도 표창의 가치가 크다.
그동안 완주군은 수소시범도시의 성공적인 시작을 발판 삼아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ESS안전성 평가센터 구축사업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등 국가예산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유치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50만 평)을 이뤄내는 등 다각적인 수소산업발전 성과를 내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 완주군 수소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해준 송민호 주무관을 비롯해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완주가 수소도시, 더 나아가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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