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11일 김제사회복지관에 지역사랑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주에는 경제적 어려움이 큰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용품을 담은 '딸에게 보내는 선물' 전달식을 실시했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지역사랑성금 5000만 원으로 '지역사랑성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 10개 기관을 선정하고 각 기관에 기부금 전달식을 이어가고 있다.
이 중 한 곳으로 선정된 김제사회복지관은 주거취약계층이 모여 사는 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자체 운영비로 매일 독거어르신 100여명의 식사와 40여명의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20여년 간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하며 노후화된 조리실 환경개선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그동안 70세 이상 고령의 인력이 조리부터 세척까지 담당했던 40kg 상당의 무거운 국솥을 회전식 국솥으로 교체해 안전사고의 우려를 줄이고, 부식되고 화력이 약했던 가스레인지를 새롭게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조리 환경을 구축했다.
지난 8일에는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및 전북은행노동조합 여성위원회 40여명이 여성청소년을 위한 4000만 원 상당의 보건위생용품 1500박스 포장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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