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임신부터 노년까지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의료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을 군민들에게 적극 안내하기 위해 5일 장수시장 일원에서 지역 내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조성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홍보 내용으로는 △관내 주민등록을 둔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60세 이상 노인 인공무릎관절 수술비 지원 △65세 이상 및 다문화가정 본인부담금 지원 △일반건강검진 및 유방암 검진사업 △아동학대 인식개선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등이다.
이날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의료비 지원 혜택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켰다.
특히 장수군 자체사업인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영아기 육아용품 무상대여 △출산장려금 지원(2023년~2024년 10월기준 108명)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65세 이상 노인 인공무릎관절 수술비 지원(2023년~2024년 10월기준 59명/79건)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위상양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장수군의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혜택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의료지원사업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더욱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9월 아동들의 의료복지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장계초등학교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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