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호남지선 고속도로 논산 IC ~ 논산 분기점 양방향을 오는 12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시간별 정각에 15분간 전면 통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면 통제는 고속도로 상부를 횡단하는 육교(소룡육교)를 설치하기 위해 실시한다.
통제 시간대 전주에서 대전 방향 이용 차량은 천안논산 고속도로 연무 IC로, 대전에서 전주 방향 이용 차량은 논산 IC로 각각 진출해 지방도 68호선을 이용해 우회하면 된다.
공사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교통 상황 및 우회도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용 고객은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로드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상부를 횡단하는 육교 설치를 위해 전면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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