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수련관 “폭력보다는 존중과 협력으로…” 마음터치

학교폭력전담관 초빙 방과후아카데미 학교폭력 예방 특별프로그램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최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폭력전담관을 초빙해 학교폭력예방 특별프로그램 ‘톡! 톡! 마음터치’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의 다양한 유형과 심각성을 이해하고 폭력 없는 교우관계와 배려하는 소통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폭력 상황에 노출됐을 때 적절한 대처방법을 익히고 이어진 다짐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배웠다.

참여 청소년은 “장난과 폭력의 차이를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친구들과 긍정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군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호자 및 지역사회의 재능나눔 인재풀을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안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교과학습지원, 전문체험활동, 생활지원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급식제공과 귀가차량 지원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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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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